하늘은 푸르고 나무들은 연록색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온통 뒤덮인 락클랜드 호숫가..
넘 넓은 호수 사이를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뛰고있네요.
전형적인 미국의 모습처럼 워낙 방대하니 비 좁음 없이 한가로히 뛰고 걷고..
모든 사람들이 호의적이고 지나칠때마다 하이를 먼저 해주니 뛰는 내내 부담없이 아름다운 호수와 들과 적당한 햇살과 .. 이 기덕님의 능숙한 칼놀림과 가지런히 줄마추어 익어가는 꽁치보니 헛 웃음만 나오네요..ㅎ
김 지부장님의 돌판과 이 기덕님의 능수능란한 고기 굽기가 어우러져 코로나 우려도 뒤로하고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네요.
그동안 방콕으로 누구보다 어린 친구들이 자전거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듯하네요.
이런자리 잘 마련해준 도현국, 박 혜상님 부부에게 감사 드려요.
나중에 우리 전체 모임도 함 가져볼만 합니다.
빠른 회복을 바라며 뉴저지 팀들이 함께 모여 달려 봤습니다.
담주 센팍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