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님들..
이제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 2년간 회원님들 간에 제안되고 임원들간 논의된 여러 가지 작은 시행방안들과 제 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합니다. 클럽의 공식적인 시행 방안들은 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조만간 공식보고가 될 것입니다.
그 전에 제 생각을 전합니다.
우리 클럽은 친목 클럽이고 , 마라톤 이라는 귀한 매체로 뭉쳐진 모임 입니다.
1) 각자의 사생활, 생각이 존중되고 자유로움이 보장 받는 것은 당연 한 것일 것입니다.
각자가 할 수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참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훈련과
열정을 보여주면 그것이 모두에게 자극도 감사도 될 것입니다.
2) 우리 모임에서는 훈련도 , 친목도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정기훈련과 정기 모임을 정할 때 그 두가지 요소를 모두 감안해서 정합니다.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같이 모이는 것이 최소한의 친목을 유지할 수 있는 벙법이기에
매달 첫 주는 우리클럽의 본거지인 센트럴 팍에서 모이는 것이고 , 이 날의 모임은
훈련보다는 친목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3) 그리고 , 세째 주의 뉴저지 모임, 네째 주의 롱알 모임은 각 지역 회원님들에의 사기진작과 아울러 그 지역에서 우리 클럽 회원들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함이고 당분간은 클럽의 확장을 위한 목적도 있슴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의 회원이 확보되어야 클럽유지가 지속적으로 가능 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회원 각자가 달리기의 경험이나 능력, 나아가 달리기, 마라톤에 대한 생각이 모두 다름은 당연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각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이나 구별의 생각없이 클럽에서 각자의 달리기와 훈련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클럽은 마라톤 클럽이니 당연히 마라톤에의 열정과 노력이 최상의 가치임을 모두 인정하면서
그와 동시에 훈련, 열정, 기록, 경험… 모두 다 다르지만.. 그 모두가 인정되고 존중받는 클럽이기를 바랍니다.
4) 위 모든 사항들은 절대 강요될 수도 , 되지도 못하고 모두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각 회원님들이 자유함 속에서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고 다른 의견들은 수시로 서로 상의해서 보완해나가고, 조금 부족하고 맘에 차지 않더라도 그로 인해 클럽이 분열되고 모두에게 클럽으로인한 즐거움과 실제적 도움이 감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임기 중 노력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 제가 회장이 되고 클럽의 가치를 “ 민주, 합리, 도덕” 에 두고 그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클럽의 장기적인 유지, 발전의 초석이 되고 또한 후배들에게 클럽을 물려줄 때에도 떳떳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지기에 다시한번 강조를 하고,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절대 강요가 아닌 자유함 속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 함도 말씀드립니다.
모든 회원님들… 멋진 2019년이 되시기를 바라며,, 클럽이 우리 모두의 편안하고 즐겁고 유익한 안식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준영 드림… 2019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