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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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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기네요..  
지난 2 주전 다녀온 에쿠아돌... 
보고겸.... 그곳은 지금 땡볕 100도... ㅎ 
개인 페북에 올린 것  카피.. 

2018 년 에쿠아돌 방문..
에쿠아돌, 아마존 강 지류 모로나 유역에 사는 슈왈족 친구들 방문보고
기간. 2018, 1월 30 에서 2월6일
방문자: 정준영, 박찬영..
경유: 뉴욕-키토 경유 쿠앤카.. 큐엔카 – 수쿠아, 모로나, 쿠수이미.
현지 동참: 힐벨, 하신토, 헥토르 목사님..

뉴욕에서 2018년 1월30일 오전 11시에 떠나 키토를 거쳐 쿠엔카에 밤 9시경 도착...
쿠엔카에서 하루자고 택시로 마중나온 힐벨 목사님과 같이 수쿠아 행,
수쿠아 힐벨목사님 어머님 집에서 편히 하루자고...
새벽 5시에 출발, 5시간 드라이빙 아침 10시경 모로나 도착, 아침 간단히 먹고 보트4대로 출발,
2대는 교회건축용 시멘트와 아이들 선물..사마리탄의 지갑이라는 단체에서 전달받고,
수쿠아에서 구입한 쌀 설탕 소금 그리고 과자 캔디 음료수등을 싣고 먼저 약 한시간 반 걸리는 산 후앙에 도착, 아이들에게 선물과 복음, 어른들에도 힐벨목사님의 설교와 선물...
그리고 다시 한시간 보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 돈 보스코 마을에서 복음전하고 선물 나누고...
다시 한두 시간 나무보트로 강 길을 달려 쿠수이미에 도착, 쉬고 간단히 저녁 먹고, 7시에 저녁예배...
강행군..
내일부터 며칠간 이곳에 머물며 교회의 기초공사를 다진다.

현시대에, 사람, 성도들은 삶과 행동으로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고, 보게 하고
전도는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불현듯 느낌……

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별로 없다.
몸으로 물질로
하나님의 역사 주관하심 속에 보이지 않는 일부가 되는 것.
교회를 짓는데 같이 한 삽을 뜨고, 쌈지 돈이라도 내가 정직하게 번 돈이 스며들게 하고.
그러면 하나님이 그를 받으시고 우리의 삶도 받으실 것..
누군가 먼 곳을 방문하는 것, 그리고, 그 방문자를 반가이 맞는 것..
모두 하나님의 마음에 남을 것.
기도로 같이하는 이들도 그 마음의 일부가 됨은 당연할 것.
말로 전도는 이제 끝났다. 행동으로 전도할 시간.. 시대..
그리고, 언행이 일치되어야..

올때마다 느끼는 것. 여기가 천국.
왜? 아직은 , 인간의 욕망으로 별로 물들지 않았기에.. 최소한 겉으로 나마..

예수님만 같이 하시면 진짜 천국.
이 지역 밖에서 살면서 예수님과 동행한다 생각하는 이 .
이곳을 천국으로 이끌려는 소망을 가져도 좋고
그 일부가 되어도 축복이다.

마음이 일단 이 곳과 , 천국과 같이 해야 하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행위가 같이 깃 들여져야 할 것.
슈왈족(shuar).
이들은 아마존 유역, 자기 고향을 떠나지 못한다..
도시로도, 타국으로도 가지만.
이들의 본향은 이 곳..
이들이 수천년을 이곳에서 살아오고있고 수십년 전에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으로 인해
개인이, 민족이, 마을이, 새로 태어났다.

인간의 문명은 타 문명을 흡수하고 파괴시키지만
하나님은 누구나의 문명, 그들이 지녀온 역사, 정통을 거듭나게 한다.

새로 태어나는 것이지만, 그 사람은 그 사람이다. 본연의 모습을 찾게 해 주신다.
그 새로 태어남을 도와야 하는 것이 먼저 새로워진 자의 빚이다.

선교, 전도 에 은혜 받으려 가는 것 아니다.
받은 은혜의 빚을 갚으려 하는 것.
그 도중에 유혹도 시험도 온다.
빚을 갚는데 편안한 길은 없다.
빚을 갚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값을 치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질도 시간도 감정적, 이성적 멸시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감당해야 하는 것...

이들이 천국에 사는 것을 알게 하소서..
내가 오래 전에 하나님을 만난 후, 내가 있는 곳 어디나 천국임을 인식하고, 가슴으로 믿고 살았듯이..
이제는 신앙의 가장 기본인 그 사실도 많이들 잊고 삽니다. 그러나,
다시 모든 기독교인들이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질도 명예도 진정한 삶에는 별 필요 없음도 다시금 깨닫고 마음에 새기도록,
성령님께 구합니다.

2월2일 아침..
공사 시작하기전 예배.
10명도 안되게 모였지만
후에 2, 30명의 청년들, 아이들, 교인들이 공사를 같이 합니다.
이 곳에 천국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낀다.
그 부름에 응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마음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오늘 100도 넘는 무더위에 교회 기초공사 콘크리트 치느라 모두들 힘들었고
나도 무더위에 머리가 핑핑 돌아서 기진맥진...
그리고 오후 4시경, 이 마을에 한 환자를 방문,
작은 아이들 셋이 딸린 젊은 엄마
몇 달 전 남편이 집을 나간 후부터 위가 아프고 손발목에 관절염이 생겨.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 이.
침을 놔주고 병원 갈 여비를 주기로 하고 돌아와 저녁.
나무에 구운 , 치킨 바베큐... 닭고기가 토종 닭이라 그런지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내일은 교회기초공사 거의 마무리 지기로...
오늘 마을의 젊은이들, 일들을 너무 열심히 하고 아이들, 아녀자들이 무거운 돌들, 하나 하나씩 들어 나르는 모습을 보고. 정말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지금은 사라진 진정한 교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교회도 다시 이런 모습을 회복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저녁 나무집 이층에 누워. 하루 일과를 적습니다...
피곤하지만 좋은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밤에.. 잠이 안 와서…
사람들이 이룬 것, 이루는 것들.. 사람의 것…
돈 물질 명예 학식 지식...
이런 것들을 이루고 그들을 잘, 온전히 사용하지 않으면 그런 것들이 삶에 불행의 요소가 되고,
오히려 그 때문에 더 추구하고 끝없이 갈구하는 욕망의 뿌리이자 도구가 되고 그곳을 제어하지 못하면
그 체 바퀴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인생을 끝낸다…

한편, 하나님의 것..
사랑과 은혜를 받으면 받을 수록 편안해 진다.
진정한 천국을 맛볼 수도 있다.
사람의 것들은 나누기위해 주어지고 허락된 것.. 그 나눔이 그들을 온전히 사용하는 것.
그 뜻을 깨닫지 못하면 영원히, 최소한 살아 숨쉬는 기간동안..
구속과 속박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잘 써야 된다.
이 곳의 젊은이들, 모두 순수하고 착하고 열심이다.
그들에게 이 지역의 미래를 걸어보아도 좋을 듯...
그를 위해 내 것, 우리 것들을 나눈다면 인생의 질이 아주 좋아질 것….

돈...
많은 돈은 주어도 사양.. 많은 돈들은 개인적 나눔에, 잘 쓰기가 힘들다…
이곳의 환경에 맞지 도 않는 돈..
그런 돈으로 이곳에 어울 리지도 않고 오히려 위화감을 일으키고 이곳 형제들의 노고가 전혀 깃들 필요가 없는 도움, 그런 도움들은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
행여 필요하다면, 의료 등에 필요한 의료비, 이곳의 삶에 필요한 생필품류의 구입은 괜찮을 것.
이 곳 형제들은 돈이란 형태의 것을 소유할 능력도, 자원도 없기에.
하루 종일 유까 플란테인등을 따서 먹는 것, 그들을 그들 자신들이 먹고 소비 한다는 것은 그 들이 제대로 쓰인다고 볼 수 있고 그 노동의 대가나 가치를 한다고 힐 수 있으나..
그들을 세상밖으로 내다 판매한다면 고작 1, 2불을 취할 수 있을 뿐 이니
이들이 그들의 노동의 대가에 대한 돈을 제대로 손에 쥐기는 힘들고,
그 돈을 꼭 써야만 하는 의료비, 생필품은 사거나 구할 방도가 없기 때문...
의식주가 자급자족 되지만, 문명의 혜택, 그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최소한의 것이라 해도 그를 손에 잡기는 힘들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도움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지속적인.
더 근본적으로 그 뿌리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
하나님이 남이 갖지못한 어떤 것을 내게 조금 더 허락하신 이유는 그것들을 나누고 돌아오라는 것.
그 진리는 인간의 삶이 유한한 이상 바뀔 수는 없을 것 같다.

많은 친구들이 같이 나누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 곳에 쓰여지는 돈은 결코 낭비가 없도록 직접 쓰고 또 신중히 쓴다...
인간의 욕심이나 죄가 그 물질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맛을 포기하기 힘들어, 사가지고 온 커피덕에
어제 밤, 잠 잘 못 자고..아침부터 공사판 삽질 몇 번에 땀이 비 오듯.
머리가 빙빙 도는 것을 무릅쓰고 노동...
점심 먹고 나서는 몸이 아픈 환자방문 침놓고 병원 찾아가야 항 여비와 약값 200불 주고.돌아오다.
월요일 병원방문해서 진단 받을 수 있도록...
밤에 이곳 사람들을 위해 짜장밥을 만들어주다.
3,40명 분…
사가지고 간 짜장..감자 양파 스팸 파 등을 섞어 아내와 그곳 아녀자들 , 나도 한 몫 거들어 만든
짜장 밥, 반응이 좋은데
다음엔 불고기 양념을 가지고 와서 여기서 소고기를 사고..불고기파티를 열까, 생각...
매번 방문 마지막 밤에는 우리가 이곳 친구들을 위해 별식파티를 연다…
이번 방문 메뉴는 짜장밥,,,

다음날 일요일 여기는 투표하는 날이라서 교회에 어른들은 못 오고
아이들만 오라하고
그 사이 오전에 새 교회 기초공사 마무리를 다 하다.
머리가 빙글빙글 돌아도 일을 마치고 떠나니 좋다....

점심먹고 출발...
하신또, 헥토를 목사와 같이 하신또 목사의 차를 타고 조금 헤매다가
거의 6시간 걸려 쿠엔카에 도착,,, 저녁 먹고 헤어지고……
다음날 우리는 뉴욕행…
이번 방문도 귀하고 기쁜 여행이었고.. 무더위의 노동이 조금은 힘들게도 했지만..
물심양면으로 같이하는 이 곳 친구들과 같이 한마음으로 같이 땀 흘린, 그 곳 형제 자매, 아이들..
그 들로 인해 서로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 축복을 가슴 깊이 느낀 방문이었습니다.

FB_IMG_1519854202676.jpgFB_IMG_1519854182893.jpgFB_IMG_1519854196593.jpgFB_IMG_1519854232787.jpgFB_IMG_1519854227322.jpgFB_IMG_1519854240110.jpgFB_IMG_1519854295510.jpgFB_IMG_1519854272613.jpg





  • ?
    Dotory 2018.03.02 14:00
    정회장님 멋져요~~
    진정한 도움의 의미와 사랑하는 마음..
    항상 은혜 충만하시고 건강하시구요.
    언젠가 함께 할 날도 오겠죠.
  • ?
    Jay 2018.03.03 18:56
    땡큐. 노세님..
    각자.
    자신의 뜻대로, 가진 종교적 신념으로.
    나름 하고싶은 일 하다가.
    가는 것.
    나이들수록 절실해 지네요.
    마라톤은
    그 중심을 가르고...
    모두... 삶에 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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