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짐에 갔다가
새삼 벽에 붙은 그림을 보고
페북에 한마디 한 것.
내가 다니는
Gym에 붙은 그림...
Perfection 이라는 글 옆..
애꾸눈의 Athlete.
눈이 하나 없는데..
쓰여진 글은
Perfection, 완벽.
그림을 보고 있자니..
More than perfect.
한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 힘이 완벽함을
더욱 느끼게 해준다.
완벽함이라는 말, 뜻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
무엇인가 부족할 때..
사람은 어쩌면 더 완벽에
가까울 수 있다...
두다리 없이
쇠 다리로 마라톤을 달리는
이들...
손이 없이
발로 먹고 쓰고 그리는
모든 일을 감당하는 사람.
사람의 완벽함..
그 완벽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도
나오는 것도 아니다.
속에서 나오는 것.
그리고
눈으로
그 일부가 보여지는 것.
생명의 힘과 신비.
완벽을 추구할 때.
그 동기와 원인과 결과
모두가..
속에서 나오는 것..
겉사람은 날로 부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다는
사도 바울의 말도 생각나고.
나이도, 어떤 환경도,
결코 제어하지 못하는 것..
사람의, 나의 영혼.
그리고 그에서 솟아나는
힘..
그 힘이 완벽함의 씨앗이고
원천이라는 것.
새삼 느낀다.
그리고, 그 힘은
누구에게나 주어졌다는 것도.
No Excu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