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내 개인 페북에 쓴 글인데.. 지금도 여전히 공감한다.
4년 전
우리 마라톤 클럽의 기초가
하나씩 든든히 쌓여가고 있다.
뜻하지않게 새로 서게 되어
뿌리를 내리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뿌리가 솟고..
가지도 자란다.
병든 가지들을 쳐내고..
썩은 뿌리들도 잘라내고
새로운 뿌리와 가지가 자라가는 것을 느낀다.
사람들의 모든 모임이 그렇듯이
그 뿌리와 가지가
생성의 본질에서 어긋나고..
진리까지는 아니라도..
객관적 합리성과 양식에서 벗어나면
생명력이 없다.
이제 부족한 객관성과 합리성,
그리고 시대에 맞는 양식을 위해
헌옷을 벗고 새옷을 입을 준비를 한다.
우리의 삶은 작은 모임에서 시작한다.
가정, 단체, 사회, 그리고 나아가 국가나 인류..
적은 것에서 부터 불의와 부패를
계속해서 솎아내지 못한다면..
후손이나 후배들에게 줄 것이 없다.
국가나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그것 아닐까?
먹고 살기 바쁘면서도
작은 불의와 부패를 치워가며 사는 것...
그리고 나 자신에, 후배들에,, 떳떳한 것..
자신의 다른 삶의모습들도 그 곳에 비추어진다.
정치가도, 군인도, 아닌 평범한 이들에게
그런 것 아님,
후손, 사회, 국가를 위해 할 일들이
뭐가 있을까?
작은 동호회모임이지만..
후배들에게 떳떳이 물려주고자..
우리친구들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인다.
모두가 멋진 친구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