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다가올 레이스들이 줄줄이 있어 3바퀴 롱런위해 눈비비며 도착한 센팍의 새벽은 뛰기에 적절한 냉랭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봄이 멀지않음을 알리는 듯 상쾌한 분위기네요.
웬지 봄의 자락이 나풀거리며 잡힐듯 말듯 밀당을 하는듯 가까이 다가오다 멀어지네요
덕분에 그 기운 따라 3바퀴를 힘은들어도 행복하게 마치고 ...
오늘 오랜만에 이웃 데마레스트 성당팀이 센팍을 방문해 약속없는 만남이 즐거움을 배로 하네요.
맛난 커피와 베이글은 김 광수님이 화끈하게 쏘셨어요.
감사합니다 ~~
오늘 멀리 하이네스 마라톤 나가신 정고문님, 김 운호님 부상없이 완주 하시구요.
바이러스의 공포가 빨리 사라지길 바라며.우린 담주 센팍에서 뵈요.
감기를 조심하시구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