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억수 같이 솟아지는 아침에 나갔습니다.
나도 미친것 같지만 가야할 당위성으로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제 차만 있습니다. 저랑 같이 또 정신나간 폴김 부부가 나왔습니다. 새내기 치고 이 비에 나올 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냄니다.
2마일을 우산쓰고 각자 걸었습니다.
사진이 히뿌연 이유는 셀폰에 샌드위치백에 넣은 상태에 셔터를 눌러서 이런 현상이 나왔습니다. 또한 사진 화일 축소를 위해서, 스크린샷을 해서 위 아래 검정 여백이 나옴니다. 양해 바람니다.
미국 뛰는 런너들은 비를 맞으면서 2명이 뛰고. 여자런너도 혼자서 달렸습니다.
전 아침 약속있어서 버거킹에 못나갔습니다.